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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2022.08.24)_'3대 로봇도시' 키우는 美…보스턴서만 창업 10배 늘었다

작성자
로봇랜드
작성일
2022-08-26 09:25
조회
426

'3대 로봇도시' 키우는 美…보스턴서만 창업 10배 늘었다

보스턴
인재사관학교…연구·창업·투자 일괄 지원

피츠버그
쇠락한 제철소에 자율차·국방로봇 주력

실리콘밸리
첨단기술 무장 빅테크·VC 생태계 강점

美 전략자산으로 집중육성
세계 로봇투자 60% 차지


미국이 로봇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 세계 인재, 자본, 기술을 빨아들이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로봇산업을 하드웨어(제조업)는 물론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플랫폼)의 패러다임을 바꿀 '전략적 자산'으로 인식하고 집중 육성에 나선 것이다.

미국 보스턴, 피츠버그, 실리콘밸리에선 도시마다 세계의 '로봇 수도(Robot Capital)'를 목표로 로봇 클러스터를 만들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특히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보스턴), 카네기멜런대(CMU·피츠버그),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실리콘밸리) 등 지역 내 초일류 대학이 중심이 돼 연구·교육·창업·투자가 모두 이뤄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미국 내 로봇 투자는 200억달러(약 26조8260억원) 규모로 이미 전 세계 투자액의 60%를 차지한다. 미국 로봇산업 현장에선 최근 세 도시가 미국 '로봇패권'을 위해 힘을 합친 것이 큰 화제였다. 보스턴, 피츠버그, 실리콘밸리 삼각축으로 결성된 '미국 로봇 클러스터 연합(USARC)'은 △미국 로봇 클러스터 간의 적극적 협업 △로봇과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집중적 투자 △로봇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미션으로 내걸었다. 실리콘밸리로보틱스의 안드라 키 매니징디렉터는 "세 도시의 로봇 클러스터는 지난 10년간 10배 이상 성장했고, 전 세계 로봇 스타트업이 미국에서 번창하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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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보기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8/749878/